'오랜만에 반등'...코스피 2.26%·코스닥 5.03%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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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등'...코스피 2.26%·코스닥 5.03% 회복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6.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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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p) 오른 2366.6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35.92p) 오른 750.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p) 오른 2366.6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35.92p) 오른 750.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p) 오른 2366.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55%(12.79p) 오른 2327.11로 개장해 장중 2370선을 넘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증시 강세에 기관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강한 반등을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6402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개인은 6251억 원, 외국인은 355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최근 5거래일 대비 규모가 대폭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4개를 제외하고 전 종목이 올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5.77%, 6.56% 오르며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6.85%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 현대차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LG화학과 삼성생명은 1%대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과 고려아연은 1% 미만 내렸다.

삼성전자는 1.74% 오른 5만 8400원에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장중 한때 5만 9100원까지 오르며 6만전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6.97% 급등했고, 건설업도 4.93% 뛰었다. 서비스업, 종이와목재, 전기가스업도 4%대 상승했다. 반면 보험은 나홀로 1% 미만 오르는 데 그쳤다.

상한가 없이 8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개 종목이 하락했다. 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6억 4376만 6000주, 거래대금은 8조 32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5% 넘게 뛰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35.92p) 오른 750.3을 기록했다.

상승세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갈수록 오름폭을 키웠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2억 원, 1383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5154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 9.87%, 엘앤에프 8.02%, 천보 7.83%, 셀트리온제약 6.65% 급등하며 상승폭이 컸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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