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정책실장' 변양균, 尹대통령의 경제고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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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정책실장' 변양균, 尹대통령의 경제고문 된다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7.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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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MBCNEWS 화면 캡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MBCNEWS 화면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맡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변 전 실장의 대통령 경제고문 자문위원 위촉식이 열린다.

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에 이어 기획예산처 장·차관 등을 수행해왔다. 2007년 청와대 정책실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중단했다. 2017년 변 전 실장은 경제정책 제안이 담긴 책 ‘경제철학의 전환’을 집필했고, 윤 대통령은 이 책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말의 큰 사건이었던 변 전 실장과 신정아의 스캔들을 수사한 바 있다. 당시 대검찰청 중수부 소속이던 윤 대통령은 변 전 실장에게 뇌물수수·알선수재·업무방해 및 직권남용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변 전 실장은 이 중 직권남용 혐의가 인정돼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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