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폭염 속 'K아이스크림' 상반기 수출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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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폭염 속 'K아이스크림' 상반기 수출액 역대 최고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7.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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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연간 최대 흑자액 넘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아이스크림 교역 흑자 규모는 반기 만에 이미 연간 최대 흑자액을 넘어섰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아이스크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000만 달러(약 655억 원)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0% 증가했다. 수입액은 28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0.3% 늘었다.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역대 최대액이다.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은 7200만 달러, 수입은 5200만 달러로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에 따른 무역 흑자액은 2140만 달러로, 연간 최대 흑자액을 기록했던 2012년 2130만 달러 흑자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아이스크림 무역 수지는 2008년 흑자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아이스크림 수출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3%, 2020년 1.4%, 2021년 1.6%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상반기 수출·입 교역국은 각각 48개, 22개로 증가 추세다. 

미국이 18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가장 큰 36%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500만 달러·10%), 캐나다(400만 달러·8%), 베트남(400만 달러·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이스크림 주요 수입국은 미국(1100만 달러·38%), 프랑스(900만 달러·32%), 태국(500만 달러·19%) 순이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전 세계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간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전 세계적 인기에 따라 늘어난 우리나라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현지인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상품개발이 수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2년 한류실태조사를 보면 한국의 연상 이미지 1위는 K-Pop, 2위는 한국 음식이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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