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라오스 화물열차 개통 이후 수출입 화물 100만t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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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라오스 화물열차 개통 이후 수출입 화물 100만t 돌파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2.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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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지난 6월 1일 선적 작업이 한창인 중국-라오스 철도 닝얼(寧洱)역.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라오스 국제 화물열차 개통 이후 국경 간 화물 운송 능력이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쿤밍(昆明) 해관(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1천996편의 중국-라오스 국제 화물열차가 쿤밍 세관의 통관을 거쳤다. 수출입 화물 총량은 102만 1천t, 화물가치는 약 91억 4천만 위안(약 1조 7천678억 원)에 달한다.

중국-라오스 국제 화물열차가 지난해 12월 개통된 이후 장쑤(江蘇)성∙네이멍구(內蒙古) 등 중국 내 30개 성(구∙시)이 라오스∙태국∙싱가포르 등 국가(지역)와 빠르게 연결되면서 국경 간 화물 운송 능력이 더욱 확대됐다.

쿤밍 해관은 중국-라오스 국제 화물열차의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 최적화 ▷통상구 기능 보완 ▷신업종 발전 서비스 제공 등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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