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구직청년 300만원 도약장려금·저소득층 바우처 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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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구직청년 300만원 도약장려금·저소득층 바우처 50% 인상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8.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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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에서 2번째)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에서 2번째)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구직 청년에게 300만 원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당정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가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긴축재정 기조에 우선 공감대를 이룬 뒤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예산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 미래세대 그리고 물가안정에 대해선 재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정부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요구했다"며 "정부가 적극 공감했고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화답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 원의 도약준비금을 지원하는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성 의장은 "청년들에게 국가 예산이 힘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당에서 정부에 예산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에 대해 아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에 대해서는 현행 30~80만 원 수준인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하한에서 20%, 상한에서 10% 인상하고 저소득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예산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급 대상을 내년에 2배 이상 확대해 현재 590만 명인 지급 인원을 1700만 명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빚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5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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