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엎친 데 덮치나...'독감' 유행주의보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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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엎친 데 덮치나...'독감' 유행주의보에 근접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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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병원 웹사이트
사진=고려대병원 웹사이트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코로나 이후 급감했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최근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에 근접해 코로나와 독감이 한꺼번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우려가 커졌다.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늘어 날씨가 추워지면 복합 감염이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36주차·8월 28일∼9월 3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비율이 4.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 2021년 같은 시기에 거리두기로 1명대에 불과한 것이 급증한 것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의심환자 비율 4.9명이어서 이 수준에 근접해진 것잉다.

질병청은 올해 독감이 예년과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질병청 조사 결과 8월 마지막 주 RSV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는 156명으로 지난해 한 명도 없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아데노, 보카, 리노 등 다른 호흡기바이러스 환자도 1년 전에 비해 평균 7배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독감, RSV 등도 모임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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