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전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재감염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5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전국민의 절반 가까이(48.0%)가 확진되면서 재감염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재감염 비율은 8월 넷째주 9.65%였으나, 9월 첫째주 10.17%를 거쳐 9월 셋째주에 10.92%까지 올랐다.
재감염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의료계는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수는 2만 명 대를 유지하면서 위험도는 2주간 '낮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2총괄조정관은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재감염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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