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유승민 압도적 1위...이준석은 점차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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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유승민 압도적 1위...이준석은 점차 하락세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0.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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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월 3주 차 조사 이후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 동안 10월 1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29.7%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유 전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 조사보다 1.4%p 상승했다.

이어 △나경원(12.2%) △이준석(12.1%) △안철수(9.8%) △김기현(4.9%) △정진석(3.5%) △조경태(1.6%) △윤상현(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9월 3주 차 18.9%로 최고치를 찍었던 이 전 대표의 적합도는 지난주 15.5%로 내려갔고, 이번주에도 3.4%p 추가 하락하면서 나경원 전 의원과 비슷해졌다.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나경원(22.9%) △유승민(17.3%) △안철수(13.6%) △이준석(13.5%) △김기현(7.6%) △정진석(6.7%) △조경태(1.8%) △윤상현(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은 9월 3주차 조사에서 11.9%를 기록한 이후 16.0%(9월 4주 차), 17.3%(10월 1주 차)로 보수층 대상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무선RDD 100%)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p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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