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지역제조업체 디지털 전환 매출 상승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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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지역제조업체 디지털 전환 매출 상승 가시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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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김영미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 사업 1차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총 151개 업체가 참여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은 지난해 도입신청 건수가 총 168건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최근 지역 제조업계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 후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통해 생산성이 30%이상 매출이 확대 기업경쟁력이 상승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선정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으로 최종 결정되면, 기초단계는 7천만원, 고도화 단계는 1~2레벨에 따라 2억에서 4억까지 국비가 지원(총 사업비의 50%)된다. 2차 모집(4월중), 3차 모집(6월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비지원 한도내의 총 사업비 중 15%의 사업비를 전북도가 별도로 지원함으로써 기업부담을 추가적으로 경감해 주고 있다. 전북지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9개(기초92개, 고도화 37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한편,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병행해서 추진되고 있다. 대기업이 구축비용과 제조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 대기업의 제조경쟁력을 중소기업에 확산코자 하는 사업으로 전북지역은 지난 한 해 39개 업체가 동 사업의 수혜를 받았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그 중심에 제조혁신을 견인하는 스마트공장이 자리하고 있다.”라며, “전북지역의 보다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한발 앞서가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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