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가을을 닮은 꽃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거린다.
그것은 유혹의 몸짓이다.
곱디고운 빛깔은
꽃향기보다 더 매혹적이고
가냘픈 몸놀림은
곡예사의 춤사위 보다 아름답다
바라만 봐도, 보고만 있어도
가을낭만 속을 걷고
마음은 가을감성을 토해낸다
난 오늘도
가을을 품은 코스모스를 탐한다.
‘소녀의 순결’, ‘순정’ 너의 꽃말처럼 아름답구나!
알고 계시나요?
코스모스는 순우리말로 ‘살사리꽃’이라 합니다.
이 이름은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거리는 모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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