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도내 체육계 폭력 등 피해 상담지원...... 운동경기부와 분리된 상담소에서 운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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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도내 체육계 폭력 등 피해 상담지원...... 운동경기부와 분리된 상담소에서 운영돼야”
  • 김형인기자
  • 승인 2021.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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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김형인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대8외협력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인권상담료 지원과 관련해 “직장운동경기부 4개소 선수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 제공은 운동경기부와 분리된 상담소에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대8외협력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인권상담료 지원과 관련해 “직장운동경기부 4개소 선수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 제공은 운동경기부와 분리된 상담소에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선수육성은 도 체육회에서 하고 선수 보호는 행정에서 하는 투 트랙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선수 누구나 인권상담 조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해서 선수보호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무엇보다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운동경기부와 분리된 인권상담소 운영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러면서“2021년 ‘제주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수립에 제주도 체육계의 발전과 더불어 체육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방안이 포함돼야 하며 폭력예방 및 스포츠인권 신장을 위한 체계적인 폭력피해 실태조사 정례화와 도 체육회와 도 장애인체육회에 맞는 스포츠인권 유형별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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