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8억 돌파...10개월만에 1억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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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집값, 8억 돌파...10개월만에 1억 상승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1.03.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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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시사경제)
(사진=nbn시사경제)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서울의 평균 주택가격이 8억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 리브 부동산은 2일 '월간 KB 주택가격동향'을 통해 서울의 2월 주택 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975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로, 전달 7억9천741만원에 비해 1천234만원 증가했다.

서울의 평균 주택가격은 2016년 6월 5억198만원, 2018년 3월 6억273만원, 2020년 4월 7억81만원 등의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 상승은 7억원에서 8억원을 돌파하는 데에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달대비 2천84만원이 오른 10억6천108만원, 단독주택은 276만원이 오른 9억1천339만원, 연립주택은 180만원 오른 3억2천387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최초로 3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5억9천829만원이였으며, 서울의 주택 평균 전세가격은 620만원 상승해 4억4천522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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