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던 코로나 풀리니...백화점•마트•편의점 오프라인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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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던 코로나 풀리니...백화점•마트•편의점 오프라인 판매 호조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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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로 붐비는 홍대앞 거리. (nbn DB)
젊은이들로 붐비는 홍대앞 거리. (nbn DB)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선방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 방역 해제 분위기에 편승해 외부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상위계층의 명품, 패션 등 고가제품 수요가 줄지 않았다는 평가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U, GS25 등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주요 업체 7곳의 3분기 매출 성장률(YoY)은 평균 8.2%에 달했다.

백화점 3사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이마트, 롯데마트도 성장 폭이 커졌다. 편의점 2사도 각각 11.9%, 8.2%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모든 오프라인 업태 방문객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구매 건수는 평균 11.2% 증가했다.

지난 2년간 크게 늘었던 온라인쇼핑 수요가 둔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쪽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연간 15.7%, 2020년 18.4% 성장했던 온라인쇼핑 시장은 9월 9.1% 증가에 그치며 성장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채널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명품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국내 패션 판매까지 늘어나면서 수익성까지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편의점은 오프라인 활동 증가에 따른 방문객 증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외식 수요를 흡수한 먹거리 판매, 점포 수 증가까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월평균 점포 수 증가율이 4.7% 였지만 지난 8월과 9월 각각 7.8%, 8%를 기록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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