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7차 재유행..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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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차 재유행..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준다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2.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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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추가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지자체에 인센티브 제공
백신 접종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백신 접종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코로나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주간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해 15% 넘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을 60%까지 높이겠단 목표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과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 포상을 실시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과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해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지 않을 경우 외출을 불허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유급휴가 또는 병가 허용 권장 등을 통해 국민께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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