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이 민주당을 치고 있는데 뒷짐져선 안돼...총력 대응해야"
상태바
박지원 "검찰이 민주당을 치고 있는데 뒷짐져선 안돼...총력 대응해야"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1.23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배 진행자와 대담하는 박지원(왼쪽) 전 국정원장. (유튜브 캡처)
김종배 진행자와 대담하는 박지원(왼쪽) 전 국정원장. (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근 민주당을 향한 검찰의 무차별적인 수사와 관련해 당이 합심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이재명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친명-비명으로 당이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말이다.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쪽에선 '이러다 당까지 망한다'고 한다"고 말하자 박 전 원장은 "이렇게 탄압하면 없어져야 되나요?"라며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민주당은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 그럴 수록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 복당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어 "지금 매일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노웅래 나오고 김태년 노영민, 이러다가는 민주당이 없어진다"며 "민주당이 없어지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검찰이 현재 민주당을 쳐 나가고 있다"며 "문재인 용공, 이재명 비리, 이런 걸로 나가고 있는데 '나 잡아가시오'하고 기다려야 하나,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단합, 단결해서 싸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행자가 "김용이든 정진상이든 노웅래든 가리지 말고 총력 대응을 해야 된다는 것"이냐고 말하자 박 전 의원은 "당연히 대응해야 한다. 그것이 동지다. 유죄가 나올 수도 있지만 사법부의 판단까지 가야 하냐"라며 "법원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뒷짐지고 동지를 외면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qidosa@gmail.com

qidosa@gmail.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