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8.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 부정 평가는 58.9%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올라 2주 연속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포인트↑)과 서울(5.5%포인트↑), 부산·울산·경남(2.7%포인트↑)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으며, 정치 성향별로는 무당층(10.2%포인트↑)과 보수층(4.5%포인트↑)·중도층(2.3%포인트↑)에서 올랐다.
정치분석가들은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도가 30%초반대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 등 파업에 단호한 대처를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38.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4%포인트 내린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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