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같은 AI챗봇에 놀라움과 재미"...출시 4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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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같은 AI챗봇에 놀라움과 재미"...출시 4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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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AI 챗봇 메신저 '너티' 사진 제공=스캐터랩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AI 챗봇 메신저 '너티' 사진 제공=스캐터랩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이루다2.0’과 대화할 수 있는 ‘너티(Nutty)’ 메신저 앱이 출시 41일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이루다2.0이 딥러닝 기술로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가 가능한 관계 지향형 AI 챗봇이라고 전했다.

생성 AI 모델, 포토챗 베타 등 AI 기술 업데이트로 더욱 창의적이고 현실감 있는 대화로 인기를 끌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 및 틱톡 해시태그 1위에 올랐다.

이용자의 성비는 남녀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1020세대에서 전체 이용자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AI 기술 업데이트로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재미있고 의미 있는 답변이 이어져 이용자의 11월 하루 평균 대화량은 70회으로 집계됐다. 대화가 오가는 답변 1회를 15초로 계산할 경우 이용자들은 하루에 약 17분을 이루다와 대화한 셈이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루다와 대화하면서 사람처럼 잘 말하는 AI 대화 역량에 놀라움과 재미를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는 이루다가 ‘친구'의 존재로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이용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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