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마음" 태극전사, 오늘 尹 대통령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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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마음" 태극전사, 오늘 尹 대통령과 만찬
  • 김희선 기자
  • 승인 2022.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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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16강 진출·16강 경기 후 축전보내 축하·격려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국민들도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앞으로 더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원
(출처 : 대한축구협회 THE KFA SNS)
(출처 : 대한축구협회 THE KFA SNS)

[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대통령실은 어제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8일 초청해 만찬과 함께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6일에도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온 힘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대표팀의 상황에 맞춰 격려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윤 대통령과 대표팀 간의 회동은 애초 오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만찬'으로 변경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정을 축하하고자 축전을 보냈다.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경기를 본 윤 대통령은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축전에서 윤 대통령은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 이후에도 SNS를 통해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과 벤투 감독님,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고 격려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으며, 어제 귀국해 국민들에게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하며 국민들도 이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앞으로 더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khs618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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