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해 번 돈만 1700억 원...내년에 7번째 호텔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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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올해 번 돈만 1700억 원...내년에 7번째 호텔 개업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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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유튜브 영상)
리오넬 메시. (유튜브 영상)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소속)가 7번째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가 자신이 수상한 발롱도르 수에 맞춰 호텔을 늘려가고 있다. 메시의 7번째 호텔이 내년에 문을 연다"며 "메시는 가장 많은 호텔을 보유한 축구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메시는 축구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명예로운 상으로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난 2017년 호텔 사업에 뛰어든 메시는 MiM(Majestic i Messi)라는 호텔 체인을 포함한 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메시의 호텔 사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서쪽에 있는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로 영화제로도 유명한 시체스에 첫 호텔을 오픈하며 시작됐다. 이 호텔은 4성급 뷰티크호텔이다. 이어 스페인 이비사, 마요르카, 레리다 등지에 연이어 호텔을 오픈했다.

포브스는 올해 메시가 1억 3000만 달러(약 1669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스타 1위로 1억 3000만 달러 가운데 메시가 축구장에서 번 돈은 7500만 달러, 나머지 5500만 달러는 축구장 밖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파악됐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정확한 재산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메시가 이미 20년 넘게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미 그의 재산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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