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다움의 온정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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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다움의 온정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0.03.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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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호 기자
장현호 기자

[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밀양시에 지난28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박일호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며 실시간으로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수시로 간부회의를 소집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니 밀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밀양시와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밀양은 독립의열의 도시답게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인 마스크 기증과 기부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어 많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독립의열의 도시 밀양답다.

시는 27일 확진자가 방문한 미르아이병원, 휴베이스 햇살약국, 중앙약국 등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밀양시 각계각층에서 마스크 기증도 줄을 잇고 있어 과연 독립의열의 도시답다는 반응이다.밀양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상남면에 있는 지역기업 ㈜그린동화 진민규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밀양시에 기증했다. 이어서 지역기업인 ㈜이티엔커머스(대표 정영주)가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또 밀양시 가곡동 소재 현아몰(대표 김해현)은 27일 밀양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1회용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밀양시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회장 박양호)는 25일,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0개를 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밀양시 내일동 소재 대한 예수교 장로회 밀양교회(목사 민귀식외 4명)는 2월 28일 밀양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각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밀양시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의 위기에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이다 독립의열의 도시답게 민과 관이 한마음이 되어야 할 때이다.화이팅의 우리말이 아리아리다. 밀양은 아리랑의고장이다. 밀양시민들의 격려와 용기에 힘입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아리아리정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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