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바라카 원전에 이재용·정의선도 갔다...尹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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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바라카 원전에 이재용·정의선도 갔다...尹과 동행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3.01.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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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TVCHOSUN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TVCHOSUN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함께 16일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의 바카라 원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도 함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국토부 장관, 과기부 장관 등도 동행했다. 아랍에미리트 측에선 무함마드 대통령의 동생 만수르 총리가 같이했다.

바카라 원전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09년 12월 한국이 최초로 수주한 해외 원전이면서 중동 최초의 원전이기도 하다. 1, 2호기는 준공돼 상업 운전을 시작했고 3호기는 가동 준비를 마쳤다. 4호기는 내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원전 4호기가 모두 가동될 경우 UAE 전력 수요를 최대 25% 공급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계획된 총 4기 중 2기가 운전 중이고 나머지 2기도 곧 가동을 시작하는 바라카 원전은 한국과 UAE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대표하는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팀코리아가 한국 원전 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여주었듯 한국과 UAE 양국이 바라카의 성공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UAE 내 추가적인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이 원자력을 넘어 수소, 재생에너지, 탄소저장포집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양국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줬으며 원자력을 포함한 많은 주요 부문에서 양자 협력의 기회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바라카 원전 현장의 UAE, 한국 및 여타 국가의 근로자분들 모두의 노력으로 3호기가 준공되면서 UAE의 청정 전력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원전 사업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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