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세계 경제학자 3분의2가 글로벌 경기침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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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세계 경제학자 3분의2가 글로벌 경기침체 예상"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1.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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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NEWS 캡처
사진=KBSNEWS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전 세계 경제학자 3명 가운데 2명이 올해 글로벌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현지시각 16일 전 세계 50명의 경제학자를 인터뷰한 결과 보고서를 통해 "경제학자들의 3분의 2가 올해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학자 50명 모두 유럽이 저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미국에 대해선 91%가 저성장을 전망했다.

반면 올해 중국의 저성장을 전망한 전문가들은 42%,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문가들은 52%를 차지하며 엇갈렸다.

전문가 대부분은 올해 세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하며 지역별로 물가상승률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대다수의 국가가 지난해와 동일한 긴축 통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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