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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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도 검토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3.0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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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NEWS 캡처
사진=JTBCNEWS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서울시가 8년 만에 지하철 및 버스 요금을 최대 4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에 거론된 300원 인상안에 더해 400원 인상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다음달 1일 공청회를 열어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에 관한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의 여론을 듣는다.

시는 지하철 및 버스 요금을 300원 또는 400원 올리는 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29일 현재 1250원인 지하철 요금과 1200원인 버스요금을 각각 300원씩 인상하는 안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검토를 거쳐 400원 인상안이 추가됐다.

2015년에 지하철 200원, 버스 150원이 오른 뒤 그동안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은 8년째 동결 상태다.

작년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및 버스업계 적자 규모는 각각 1조2000억 원, 66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돼 요금 현실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1인당 운송 원가에서 1인당 평균 운임이 차지하는 비율인 '요금현실화율'은 지하철이 60%, 버스가 65% 정도다.

시는 요금을 300~400원 올린다면 요금현실화율이 70~80%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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