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측 '연예계 복귀설' 부인..."황당하고 너무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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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측 '연예계 복귀설' 부인..."황당하고 너무 불쾌"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2.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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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사진=SBS 제공)
배우 심은하. (사진=SBS 제공)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배우 심은하(51) 측이 최근 제기된 '연예계 복귀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심은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이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지적했다. 지 전 의원은 "심은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접촉한 적이 없고 계약금을 받지도 않았다"며 "심은하가 오늘 소식을 보고 황당해하며 너무 불쾌하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심은하의 연예계 업무 담당자는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와의 계약 체결은 사실무근이다. 지난해부터 심은하 복귀를 두고 같은 제작사에서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제작사와 접촉한 적도, 제작사를 통해 대본을 받은 적도 없다"며 "바이포엠스튜디오 회사가 심은하 배우를 이용하고 있다.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은하 배우 본인은 연예계 복귀에 열려있는 입장이다. 꾸준히 대본을 받고 있지만, '좋은' 대본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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