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6천554억원, 외국인 210억원 순매도
- 기관 6천910억원 순매수
- 기관 6천910억원 순매수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내림세로 개장했던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3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가 6천554억원, 외국인이 21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6천91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0.48%, SK하이닉스 1.73%, 네이버 5.83%, 현대차 0.42% 등 대형주들의 상승이 이어졌다.
특히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긴급사용 검토 소식에 급등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95% 증가한 30만3천원을 기록했다.
반면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2.36% 하락하며 8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반등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중국 증시 강세에 따라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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