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사실상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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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사실상 모두 해제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3.03.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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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와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큐코드(Q-CODE) 의무화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와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큐코드(Q-CODE) 의무화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와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큐코드(Q-CODE) 의무화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가 사실상 모두 해제되는 셈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회의에서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 있던 입국 전 검사 및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화 조치를 11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주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넷째주에 4047만5000명을 기록했다가 1월 셋째주 75만5000명, 2월 넷째주 7만7000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 양성률도 0.7%를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중대본은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1월 21∼27일)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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