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책임 부하에 떠넘겨…진실 이기는 권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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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책임 부하에 떠넘겨…진실 이기는 권력 없다”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3.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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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해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고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해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실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故 전형수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남긴 유서에는 불리한 상황에서 측근을 버리고 책임을 부하직원에게 전가하는 서운함이 담긴 취지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하 잘못에 대해서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이 장수의 기본자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거꾸로 자신의 책임에 속하는 사항까지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니 장수로서 자격 자체가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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