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알바 거짓 인증 논란..카페 측 "일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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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알바 거짓 인증 논란..카페 측 "일한 적 없어"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3.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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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nbn시사경제] 박민석 기자

음주운전 사고 뒤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배우 김새론이 '아르바이트 거짓 인증샷'으로 다시 논란이 일었다.

김새론은 최근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지만 해당 업체 측이 근무 이력이 없다고 전하면서 김새론에 대한 '거짓 인증' 의혹이 불거졌다.

11일 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올린 3장의 사진이 논란이 됐는데 해당 사진들에는 김새론이 유명 커피 전문점 앞치마를 착용한 뒤 매장에서 일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위생장갑을 끼고 일하거나 베이킹을 하는 모습의 사진도 존재했다.

김새론의 사진에 찍힌 커피 전문점은 이날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카페 측은 김새론의 지인이 경기도 지점 매장에서 일한 적은 있지만 김새론이 일한 적은 없다는 설명이다. 김새론의 지인도 작년 9월 카페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논란의 사진들은 김새론의 SNS 계정에서 사라졌으며 김새론은 아르바이트 거짓 인증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아직까지 내놓지않고 있다.

앞선 8일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토로했다. 김새론 측 법률대리인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은 피해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뿐 아니라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요청했다.

ppolip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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