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재명 외 대안도 없으면서 자꾸 무슨"...文 당, 단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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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재명 외 대안도 없으면서 자꾸 무슨"...文 당, 단합 강조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3.03.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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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박민석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분에 대해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박 전 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최근 만난 문 전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금 현재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잘 해야 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 지금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 자꾸 무슨, 그 정도 얘기를 하셨다”고 전했다.

박 전 원장은 당내 상황에 대해선 “지금 사퇴론은, 질서 있는 사퇴 등 그러한 것은 상당히 후퇴됐더라”며 “현저히 줄었고 이제 미래로 좀 잘 가자 하는 것이 훨씬 지배적인 의견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개딸들은 강성 지지자들이기 때문에 조금의 움직임이 있지만 저는 그분들도 이제 좀 ‘쿨다운(진정)’할 것”이라며 “이러면 안 된다.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polip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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