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2.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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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2.6대 1’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3.03.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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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채에 2.5만 명 몰려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6대1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박민석 기자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6대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17일 진행한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2059명 선발에 2만 5851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585명)에는 1만 2006명이 지원해 2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162.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6명 모집에 1명이 지원, 가장 낮은 0.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가 모집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영향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이 16.9대 1로 가장 높았고 기술직군은 7.1대 1을 기록했다.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은 2.4대 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만 1997명(46.4%) △30대 9822명(38.0%)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이다. 또한 성별 구성은 남자가 1만 721명(41.5%), 여자가 1만 5130명(58.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 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6.9%를 차지했다.
 

ppolip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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