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주식'하는 직장인...10명 가운데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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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주식'하는 직장인...10명 가운데 6명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3.04.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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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주식하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업무 중 주식 시세를 틈틈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인크루트의 주식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업무 시간에 주식을 얼마나 확인하는지 묻자 '종종 한다'가 51.6%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자주 한다'는 13.3%로 집계됐다.

'거의 하지 않는다'는 28.5%, '전혀 하지 않는다'는 6.7%를 차지했다.

업무 시간에 주식을 매수·매도한 경험과 관련해 '매우 자주 한다'가 12.5%, '종종 한다'가 64.4%로 나타나 총 76.9%를 차지했다.

이어 '거의 하지 않는다'는 20.7%, '전혀 하지 않는다'는 2.4%였다.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17.4%가 '대체로 그렇다'고 밝혔고, 3.5%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체로 아니다'는 44.5%, '전혀 아니다'는 34.6%로 집계됐다. 응답자 20%는 스스로를 '주식 중독'으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주식을 산 적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 86.1%가 '매수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30일∼4월 3일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35%p다.

shwnsdud_124@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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