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145억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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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145억원 모여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3.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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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KCOC 통해 지진피해 구호와 복구작업에 100억원 1차 지원해

 

[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에 약 145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2,300만 명이 넘는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랑의열매는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고자 2월 8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했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모금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2개월간 진행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총액은 144억 9,753만여 원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특별모금으로 모인 성금 중 100억 원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 작업 등에 1차 지원했으며, 현지 상황을 고려해 2차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지원으로 식량키트 및 담요, 텐트 등 구호물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maceye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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