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아암 어린이 돕는다...어린이날 맞아 치료비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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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소아암 어린이 돕는다...어린이날 맞아 치료비 1억원 기부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3.05.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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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치료비 1억원을 전달한 류현진 선수의 모습(사진제공=조미예 기자, 보라스 코퍼레이션)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치료비 1억원을 전달한 류현진 선수의 모습(사진제공=조미예 기자, 보라스 코퍼레이션)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밝혔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류현진이 기부한 1억원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치를 향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 희망찬 어린이날을 선물해 준 류현진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류현진 선수의 나눔 소식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인대재건수술을 받고 올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날 괴물 투수 류현진을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maceye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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