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세계 반도체 7개사에 '일본투자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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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세계 반도체 7개사에 '일본투자 확대' 요구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5.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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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삼성전자 등 외국 반도체 생산업체 및 연구기관 7개사의 대표들을 만나 일본에 대한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18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외국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범정부적으로 대일 직접 투자를 한층 더 늘리게 하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외국 반도체 기업·일본 관련 기업의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TSMC·삼성전자·IBM·인텔·마이크론 테크놀로지·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IMEC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참석업체 대표들은 일본 지원을 전제로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차세대 반도체 양산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 반도체 업체 유치 자국, 차세대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말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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