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챗 GPT 앱 사용자 수가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드디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자는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 GPT 앱을 한국을 포함해 독일, 뉴질랜드,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46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챗 GPT 앱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나 머지않아 안드로이드 버전 또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챗 GPT앱은 지난주 미국에 출시 직후 6일만에 다운로드 횟수 50만회를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발표를 분기점으로 앱 출시가 확대될수록 다운로드 횟수도 급증할 전망이다.
챗 GPT앱은 광고가 없고 기본적으로 웹사이트에 제공 중인 기능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입력도 가능하지만 답변은 문자 형태로만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여러 추가 기능이 포함된 고급 버전인 챗 GPT 플러스는 월 19.99달러, 한화로 약 2만6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픈 AI는 "아이폰용 챗GPT 앱을 통해 사람들이 최첨단 연구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우리의 사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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