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기반으로 네이버, 검색 서비스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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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기반으로 네이버, 검색 서비스 개편한다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5.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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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캡처
사진=S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에 따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검색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26일 네이버는 검색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검색 개편은 AI검색 최적화가 중심이다.

네이버는 기존 '통합검색'을 고도화한 '에어서치'로 재작년부터 AI 기술을 기반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 결과 비중을 키우고 있다.

18일부터 네이버는 검색 탭 디자인을 변경하는 테스트를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개선으로 사용자의 탐색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동선으로 빨리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뷰(VIEW), 지식인(iN), 이미지 등으로 구성된 검색 탭 디자인·탭 구성 등에 변화를 준다. 아울러 추천 키워드의 노출 형태와 위치 변화 등으로 검색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검색 결과에서 숏폼·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노출도 보다 늘린다. 올해 콘텐츠 유형별로 최적화한 검색 결과로 검색 몰입도를 한층 키운다.

김재엽 책임리더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어서치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며, 나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치GPT 사용성까지 고려했다"며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 변화로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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