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맞아? '범죄도시 3' 박스오피스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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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맞아? '범죄도시 3' 박스오피스 장악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5.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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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 스틸컷.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 3 스틸컷.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마동석 출연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 3'가 개봉 전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 3'은 지난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46만 9천여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 3'의 개봉일은 내일(31일)이지만,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프리미어 상영' 명목으로 전국 영화관에서 제한적 규모로 상영에 돌입했다. 이 기간 앞서 개봉한 대작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만3,955회 상영에 31만9,458명의 관객이 모인 반면 '범죄도시 3' 고작 2,713회 상영됐음에도 총 46만9,68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범죄도시 3'는 사실상 주인공 마동석의 인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선 시리즈에서 마동석은 특유의 캐릭터와 유머코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2017년 '범죄도시' 688만, 2022년 '범죄도시2' 1,269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범죄를 소재로 삼았다.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 마동석의 활약에 대중의 기대감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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