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을 활용해 과학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6호를 발사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전 9시31분(현지시간)께 중서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F 야오' 로켓에 실어 선저우 16호를 발사했다.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우고 이륙한 선저우 16호는 7시간 만에 우주정거장 톈궁에 도착했다. 이어 우주비행사들은 2시간 후 톈궁의 핵심모듈 톈허에 진입했다.
임무교대 절차는 5일 간 진행되며 이후 이들은 5개월 간 과학 실험과 선외 활동, 장비 설치와 수리 등의 활동을 한 뒤 11월 지구로 돌아온다.
ods05055@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