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라이브커머스로 소상공인 지원 이어가..온라인 소통 활발
상태바
중기부, 라이브커머스로 소상공인 지원 이어가..온라인 소통 활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3.1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디지털化 추진현황 점검 및 정부지원 의지 표명
권칠승 의원 라이브커머스 촬영 (사진제공=소상공인유튜브캡쳐)
권칠승 의원 라이브커머스 촬영 (사진제공=소상공인유튜브캡쳐)

[nbn시사경제] 이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기관인 서울 역삼동 소재의 W아카데미를 방문했다.

권 장관은 먼저 아카데미 내 스튜디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시청자 댓글에 시식 후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판매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함께 출연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진출을 위한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소상공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이후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위메프 관계자로부터 W아카데미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소통은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자 권 장관이 마련한 소상공인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진행한 W아카데미는 지난 12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소상공인이 예약을 하면 관련 장비와 스튜디오, 편집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인력들로부터 장비 사용과 콘텐츠 제작·편집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권 장관은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온라인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안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