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장 비판 논란' 권칠승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께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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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장 비판 논란' 권칠승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께 깊은 유감"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6.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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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뉴스 캡처
사진=채널A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최원일 전 천안함장 비판으로 논란이 일었던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장병 및 유족에게 사과 입장을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에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5일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을 발언한 이래경 전 혁신위원장 임명에 반발하자 권 수석대변인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했나,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말을 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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