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한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 접종한다”며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 부부는 6월 영국 G7 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예방 접종에 대해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날 만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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