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론 확산...그러나 당내 문제·리더십 문제 잠복돼 있어
- 비대위 체제는 단식 중에 있기 때문에 언급 피해
- 비대위 체제는 단식 중에 있기 때문에 언급 피해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으로 민주당 내 화합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분석에 대해 "당내의 문제나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문제가 잠복돼 있다"며 "화합 분위기라는 이야기는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가 14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가운데 당내에는 동정론이 확산됐지만 추석 전후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계파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자칫 방탄 정당 또 부정적 이미지로 휩싸이고 1인 정당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으니까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대위 체제에 있어서는 이 대표가 단식 중에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보라는 정치권의 권유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pinkkang99@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