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여성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댄서들이 입은 스트리트 패션이 열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카고팬츠와 비니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
스우파2가 방영을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패션플랫폼 에이블리에서 '카고팬츠'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했다.
또다른 패션 플랫폼 무신사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1~11일까지 무신사에서 ‘카고 팬츠’를 찾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고팬츠와 함께 방송에서 댄서가 착용해 시선을 끈 니트모자 '비니'를 찾는 사람 역시 늘어났다.
이러한 패션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이다. 뉴진스의 인스타그램에는 뉴진스의 카고팬츠 패션이 올라와 화제였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