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차관급 8명 인사.. 국토부2차관, 과기부1·2차관 등 내부승진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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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차관급 8명 인사.. 국토부2차관, 과기부1·2차관 등 내부승진자 5명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1.03.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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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시사경제)
(사진=nbn시사경제)

[nbn시사경제]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차관 등 8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이뤄진 인사는 통일부 차관, 국토부 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인사혁신처장, 병무청장, 관세청장, 산림청장 등 8개 차관 자리다.

과기부 1차관에는 용홍택 현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과기부 2차관에는 조경식 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이 내정됐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황성규 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신임 통일부 차관에는 최영준 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임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우호 현 인사혁신처 차장, 관세청장에는 임재현 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병무청장에는 정석환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산림청장에는 최병안 현 산림청 차장이 각각 발탁됐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전문성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가장 적합한 인재를 택한 것”이라며 “공직사회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임기 후반 새로운 활력으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성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 승진자는 통일부 차관, 국토부 2차관, 과기부 1·2차관, 인사혁신처장, 산림청장 등 5명이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에 내정된 여덟 분 모두 1세대 1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신도시 관련한 투기 소지가 있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내정자는 없다”고 밝히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및 다주택자 논란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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