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칠성시장 찾은 후 박 전 대통령 달성 사저 방문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이후 12일 만의 재회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이후 12일 만의 재회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12일 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 후 칠성시장에 방문한 뒤 박 전 대통령 달성 사저를 찾았다.
이는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이후 12일 만의 재회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당시 국정 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진흥회의 자료를 보니 어떻게 당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놀라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온고지신이라고 과거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어떻게 그걸 다 읽으셨냐"며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니 회의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전·현직 대통령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1시간가량 환담"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과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활동 등에 대해 대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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