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한민국을 벼랑끝으로 넣으려는 현 정권 반드시 단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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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한민국을 벼랑끝으로 넣으려는 현 정권 반드시 단죄해야"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4.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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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대통합과 정권교체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 다할 것...실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줘 증명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nbnDB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nbnDB

[nbn시사경제]원종성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선거를 목전에 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대한민국을 벼랑끝으로 밀어 넣으려는, 건국이래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 정권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단죄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정치 혁신과 야권 대통합, 정권교체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대표는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권은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라는 더 험하고 깊은 산과 강을 건너야 한다”며 “후보 단일화 약속을 지켰듯이, 야권 대통합의 약속과 정권교체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정권의 폭주를 그대로 둬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2030세대가 정의와 공정에 대한 약속을 가장 믿었던 세대이고 지난 4년 간을 보내며 가장 큰 실망감을 안은 세대”라 밝혔다.

이어 “야권이 노력하지 않고 반사이익을 얻겠다고 나서면 절대 안되며, 말만이 아닌 실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줘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오후에 국민의힘 은평갑 당협 유세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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