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재보궐, 민주당 "결집. 뒤집힐 것" vs 국민의힘 "단죄. 이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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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재보궐, 민주당 "결집. 뒤집힐 것" vs 국민의힘 "단죄. 이변없다"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4.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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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이제 하루...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화력집중. 사진=sns포토
D-1, 이제 하루...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화력집중. 사진=sns포토

[nbn시사경제]원종성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빅2 후보간 집중력이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D-1 막판 '뒤집기냐 굳히기냐' 지지층 결집에 화력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오차범위 박빙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권력형성범죄와 부동산 문제 등 정부에 대한 일침으로 이변은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사진=sns캡처
사진=sns캡처

선거운동 마지막날 새벽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서울의 아침을 여는 일명 노회찬 버스로 알려진 6411번 첫차를 타고 하루일정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SNS를 통해 "‘노동의 새벽’을 여는 분들, 이분들의 노고로 서울의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삶을 누릴수 있겠지요"라 전했다.

이어 "우리의 일터 곳곳에 이분들의 손길이, 정성이 그리고 힘겨운 노동이 녹아 있습니다.  
노동은 거짓이 없지요"라며 "이 분들의 고단함을 감싸주는 서울, ‘코로나’로부터 삶을 지켜주는 서울, 노동 존중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와의 난타전 속에 시민속으로 깊이 들어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보궐선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스마일 유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사진=sns캡쳐
사진=sns캡쳐

오세훈 후보는 5일 밤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앞에서 배현진, 김웅, 김근식 송파구 당협위원장들과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20대 청년은 “7일에 마주할 투표용지는 여러분의 경고장이다"며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 경고장을 날리자”고 강조했다.

오세훈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선거를 치르게 된 현실을 감격해 하며 "반드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10년 한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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