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 진단키트주 씨젠, 무상증자로 주가 19.37%↑...분자진단 검사 생활화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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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 진단키트주 씨젠, 무상증자로 주가 19.37%↑...분자진단 검사 생활화 비전 제시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4.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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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 무상 증자 결정
-검사 시스템 원플랫폼화로 전세계 분자진단 검사 생활화 계획
(사진=씨젠 홈페이지 캡쳐)
(사진=씨젠 홈페이지 캡쳐)

[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코로나 19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이 무상증자 소식에 8일 급등했다.

씨젠은 이날 전일대비 27,100원(19.37%) 오른 16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씨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무상증자로 신주 2599만 1974주가 추가된다. 

씨젠의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한편 씨젠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사업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천종윤 씨젠 대표는 "2025년까지 전세계 분자진단 검사를 생활화하겠다"며 중장기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천 대표는 “하나의 검사 장비만 있으면 다중 기술 기반 진단 시약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시스템을 원 플랫폼(one platform)화 할 것”이며 “분자진단 영역을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가정의 영역까지 확대하고, 진단 시약 포트폴리오를 동식물 등의 비인간 영역까지 확장하는 등 신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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