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이틀째 상승세...'재생가능 플라스틱, 無 환경호르몬' 등 친환경 소재로 中시장 공략
상태바
[특징주] LG화학, 이틀째 상승세...'재생가능 플라스틱, 無 환경호르몬' 등 친환경 소재로 中시장 공략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4.1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차이나플라스 박람회에서 ESG제품 선보인다
-12일, SK이노베이션과 분쟁 종료로 주가 상승
(이미지출처=매일경제)
(이미지출처=매일경제)

[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13일 LG화학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3,000원(6.49%) 상승하며 870,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
최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 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ESG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고무산업 박람회이며 총 36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삶을 테마로 재생 플라스틱 'PCR ABS'와 'White PCR PC', 옥수수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썩는 플라스틱 'PBAT' ,옥수수 추출 포도당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 'Bio-SAP', 환경호르몬 없는 친환경 가소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한 분쟁을 종료하면서, 12일 두 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