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에서도 발리 갈 수 있다...6개 지방공항간 운항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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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에서도 발리 갈 수 있다...6개 지방공항간 운항 자유화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4.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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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청주·제주·무안·양양공항서 인도네시아로
(사진출처=프리픽)
(사진출처=프리픽)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앞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를 오가는 국제선 운항 횟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한·인도네시아 항공 회담을 개최해 양국 하늘길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로 가는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만 주 23회 운항회수가 유지되고 있었지만, 회담에서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직항의 자유화가 결정됐다.

또 부산·대구·청주·제주·무안·양양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마나도·롬복·족자카르타·발릭파판·케르타자티공항으로 새 노선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횟수가 총 주 28회 증대된다.

국토부는 인도네시아로 가는 지방공항 직항 노선이 없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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